[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최근 미래에셋증권(037620)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이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현만 부회장은 지난 10일 미래에셋증권 1000주를 매입한 데 이어 14일과 15일 21일에 거쳐 추가로 2000주를 매입했다.
최 부회장은 2월 들어서만 총 3000주를 사들였다.
조웅기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재식 전무, 나병윤 전무 등 이달 들어 미래에셋증권 주요임원들이 매입한 물량은 8294주에 이른다.
조 공동대표는 2월 들어 1000주를 샀고 김재식 전무, 나병윤 전무, 구원회 상무 등도 각각 1390주, 224주, 1280주를 매입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해외비즈니스가 본궤도에 오르고 자산관리분야에서 안정된 수익을 보이고 있다"며 "증권사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3배인데 비해 1.1배 수준으로 주가가 상당히 저평가 돼 있어 임직원들이 주가 매입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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