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콘, 전국 대학생 공모전 ‘제7회 오티콘챌린지’ 개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청각솔루션전문 기업 디만트코리아의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콘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7회 오티콘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티콘챌린지는 청각 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를 대학생들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보고, 그에 대한 창의적인 해법을 제안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매년 다른 주제로 청각과 사회, 기술, 브랜드 등 다양한 영역을 폭넓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의 슬로건은 ‘HEAR THE INVISIBLE’이다. 청각 문제나 감정, 사회적 변화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귀 기울이고, 그 가치를 알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참가자는 △들리지만 이해되지 않는 소리 - 알아듣기 힘든 소리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기술만으로는 부족해 - 변화하는 2025 트렌드 속, 오티콘은 어떤 차별화된 전략을 세울 수 있을까요? △말이 안 들리면 마음도 멀어져요 - 소리의 부재로 인한 감정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중 1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응모할 수 있다.

국내외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2인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사전접수자에게는 5월 30일 디만트코리아 본사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OT 및 견학 프로그램 참석 기회가 주어지며, OT 현장에서는 공모전 진행 방식 및 주제에 대한 설명과 주제선택에 도움이 될 Q&A 세션도 마련될 예정이다.

정식 서류접수는 6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오티콘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700만 원 규모이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디만트 해외 지사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박진균 디만트코리아 대표는 “오티콘챌린지는 청각 산업을 브랜드, 기술, 서비스 등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볼 수 있는 유일한 대학생 대상 공모전”이라며 “보이지 않는 문제를 들여다보는 통찰력과 새로운 가치를 제안할 수 있는 창의적인 목소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만트코리아는 오티콘, 버나폰, 필립스 등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121년 전통의 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 그룹의 한국 지사다. 또한 청각 진단장비 그룹 다이어텍코리아와 협력해 국내 청각 산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4D 모션센서를 탑재한 신제품 ‘오티콘 인텐트(Intent)’를 출시해 고객의 청각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