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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2만 3850대…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클래스

송승현 기자I 2022.09.05 13:07:47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 3850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올 8월까지 누적대수 17만 6282대로 전년 대비 9.3% 감소했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7303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5940대 △아우디(Audi) 2310대 △쉐보레(Chevrolet) 1067대 △폭스바겐(Volkswagen) 1043대 △미니(MINI) 947대 △토요타(Toyota) 713대 △포르쉐(Porsche) 677대 △포드(Ford) 642대 △폴스타(Polestar) 553대 △볼보(Volvo) 525대 △지프(Jeep) 496대 △렉서스(Lexus) 411대 △혼다(Honda) 327대 △랜드로버(Land Rover) 309대 △링컨(Lincoln) 183대 △벤틀리(Bentley) 91대 △푸조(Peugeot) 91대 △캐딜락(Cadillac) 84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45대 △마세라티(Maserati) 41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29대 △재규어(Jaguar) 19대 △디에스(DS) 4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 2895대(54.1%) △2000cc~3000cc 미만 6998대(29.3%) △3000cc~4000cc 미만 1773대(7.4%) △4000cc 이상 485대(2.0%) △기타(전기차) 1699대(7.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 9927대(83.6%) △미국 2472대(10.4%) △일본 1451대(6.1%)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 2649대(53.0%) △하이브리드 5664대(23.7%) △디젤 2859대(12.0%) △전기 1699대(7.1%)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79대(4.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 4321대로 60.0%, 법인구매가 9529대로 40.0%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494대(31.4%) △서울 2985대(20.8%) △부산 875대(6.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276대(34.4%), △부산 1714대(18.0%) △대구 1272대(13.3%) 순으로 집계됐다.

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836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641대), 비엠더블유 520(600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로 전월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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