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자는 2012년 두산이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인문학 △나눔 인성 △사진·영상 교육 등으로 나뉘어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엔 서울 시내 중학교 5곳에서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엔 ‘빛·나’(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참여 학생의 사진과 에세이 150여점이 소개된다. 13~18일엔 서울 혜화동 혜화아트센터에서, 15~27일엔 을지로4가 을지로 아뜨리애(愛)에서 각각 전시된다.
두산 관계자는 “넉 달 동안 학생들이 스스로에 대해 고민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노력한 과정을 이번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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