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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내과, 31일부터 진료 축소…지속되면 외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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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20.08.28 12: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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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교수 파업 아닌 업무 가중에 따른 것"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서울대병원 내과가 오는 31일부터 진료를 일부 축소한다.

전국의사 2차 총파업 첫날인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한 전문의가 의과대학 정원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을 반대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서울대병원 내과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31일 이후 1주일 간 연기가 가능한 외래와 시술 등 진료를 축소하고 입원환자 진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교수진이 파업에 동참하는 것이 아니라 전공의, 전임의의 파업 여파로 기존 근무 외 업무가 가중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병원은 “현재 전임의와 전공의 파업 여파로 모든 교수가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원환자, 중환자, 응급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진료와 야간당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지금의 파업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응급환자, 중환자, 입원환자 특히 코로나 감염 환자 등에 대한 세심하고 안전한 진료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병원은 “그 이후에도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외래 진료를 중단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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