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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글로벌 카운슬은 2013년 설립한 위원회로 아시아, 중동, 중남미 및 아프리카 지역까지 기구가 확장될 수 있도록 재정·마케팅을 지원한다. 영국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 브라질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 등이 가입했다.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개인적으로 10대 시절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의 중요성을 배웠던 국제앰네스티의 ‘글로벌 카운슬’ 멤버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며 “더 많은 사람, 특히 아세안의 젊은이가 인권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