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국부동산경영학회가 부동산 경매시장을 진단하고 경매부동산의 유통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한국부동산경영학회는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부동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2016년 상반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김학화 숭실사이버대 교수와 장건 김포대 교수가 각각 ‘대지권 미등기부동산에 관한 경락자의 실무적 주의에 관한 연구’와 ‘대지권 미등기부동산에 관한 경락자의 실무적 주의에 관한 연구’를 각각 발표한다.
이방주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은 “최근 주택난으로 부동산 경매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전체 평균 매각율은 낮고 유찰이 거듭이 돼 결국 경매가 취소되는 사례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부동산시장의 변화에 따라 부동산경매도 부동산유통의 한 측면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제도로 방향 전환을 모색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