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여행사, 관광호텔, 항공 및 철도, 면세점, 공연·전시·체험 분야다.
선정 협력기관은 서울시 협력기관 증서와 함께 협력 의료기관과 비즈니스 미팅 등 네트워크 기회를 넓힐 수 있다.
또 의료관광 설명회, 교역전 참가, 서울시 의료관광 홈페이지·가이드북 홍보 등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서울 소재한 기관으로 외국어 전담 인력이 상주해야 한다. 외국어 홍보물을 발간하거나 해외 홍보실적도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며 서울관광마케팅에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의료관광은 관광객의 체류기간이 길고 1인당 지출규모가 큰 고부가가치 관광 산업 영역”이라며 “외국인환자 진료수가를 공개하는 등 신뢰할 수 있는 의료관광 환경을 선도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서울관광마케팅 홈페이지(http://www.seoulwelcome.com), 서울관광마케팅 관광마케팅팀(☎02-3788-8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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