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 4일까지 의료관광 협력기관 모집

정태선 기자I 2016.04.14 11:15: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여행사, 관광호텔, 항공 및 철도, 면세점, 공연·전시·체험 분야다.

선정 협력기관은 서울시 협력기관 증서와 함께 협력 의료기관과 비즈니스 미팅 등 네트워크 기회를 넓힐 수 있다.

또 의료관광 설명회, 교역전 참가, 서울시 의료관광 홈페이지·가이드북 홍보 등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서울 소재한 기관으로 외국어 전담 인력이 상주해야 한다. 외국어 홍보물을 발간하거나 해외 홍보실적도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며 서울관광마케팅에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의료관광은 관광객의 체류기간이 길고 1인당 지출규모가 큰 고부가가치 관광 산업 영역”이라며 “외국인환자 진료수가를 공개하는 등 신뢰할 수 있는 의료관광 환경을 선도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서울관광마케팅 홈페이지(http://www.seoulwelcome.com), 서울관광마케팅 관광마케팅팀(☎02-3788-8142).

▶ 관련기사 ◀
☞ 인크 "의료관광 플랫폼 어게인트웬티, 펀딩 성공"
☞ 인천 中의료관광객 유치 본격화..산둥성에 의료관광안내선터 개소
☞ "중국 다음은 러시아"..인천시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작업 본격화
☞ 국제성모병원, 한-러 환승의료관광 팸투어 참여
☞ 인천공항 환승의료관광 시스템 본격 공급
☞ 엘아이에스, 자생한방병원과 의료관광 활성화 MOU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사우디와 연간 1천명 의료관광 계약
☞ 서울의료관광 헬프데스크..서울 명동에 첫 문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서울의료관광 헬프데스크 오픈
☞ 아시아나항공, 서울 강서구와 의료관광 활성화 제휴 협약
☞ 서울시, 결혼이민여성 '의료관광코디' 등 8개 분야 취업지원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