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IMID 디스플레이 전시회' 14일 일산 킨텍스서 개막

이진철 기자I 2015.10.05 15:00:23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내외 디스플레이산업의 최신 기술과 산업동향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한상범)는 오는 14일부터 16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15회 IMID 디스플레이전시회(IMID Display Exhibition 2015)를 개최한다.

이번 2015 IMID 디스플레이 전시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한국전자전(KES), 국제반도체대전(i-SEDEX)과 함께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이라는 명칭으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또한 기존에 충남지역에서 개최되던 국제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 DVCE(Display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 충남TP주관)가 IMID 디스플레이 전시회와 통합 개최될 예정이어서 행사가 보다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15 IMID 디스플레이 전시회는 세계적 디스플레이 패널기업인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디스플레이가 참여한다. 터치기업의 신제품을 전시하는 ‘터치관’,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과제 홍보 및 성과를 선보이는 ‘디스플레이 R&D 홍보관’ 등 다양한 테마관을 운영하며 전체 규모는 총 149개사 369부스다.

VIP 부스투어 첫째날인 15일에는 해외바이어 및 LG디스플레이 주요 임원들, 둘째날인 16일에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각 부스를 참관해 전시제품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회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다.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에서는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기업인 BOE를 포함해 TIANMA, CEC-PANDA 등 액정표시장치·아몰레드(LCD·AMOLED) 기업과 터치패널기업 등 바이어가 초청돼 국내 30여개 디스플레이 관련업체와 수출 증진을 위한 1대 1 무역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 공동주최로 ‘IMID 디스플레이 비즈니스포럼’은 14~15일 이틀간 개최된다. 디스플레이 최신 기술과 산업동향 등 총 5개의 세션을 구성해 디스플레이 주요 생산국인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4개국 17명의 초청연사 발표가 진행된다.



▶ 관련기사 ◀
☞`사면초가` 디스플레이업계, 위기 탈출 위해서는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