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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출자사 아바텍, 23일 코스닥 상장적격성 '판가름'

하지나 기자I 2012.08.21 16:49:05

히든챔피언 1호-엔바이오컨스 합병 상장예비심사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 출자사 아바텍의 상장 적격성 여부가 이번주 판가름날 예정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는 23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위원회를 열어 아바텍의 신규 상장 및 히든챔피언 1호의 합병 상장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00년 9월 설립된 아바텍은 디스플레이용 진공박막코팅 생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443억원, 순이익 64억원을 달성했다. 심사청구 당시 제시한 주당 예정발행가는 5000~5600원으로 총 모집금액은 147억~165억원에 달한다.

위재곤 대표이사가 최대주주이며 아바텍 지분 22%를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전략적 파트너인 LG디스플레이가 20.3%의 지분을 들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히든챔피언 1호는 엔바이오컨스와 흡수합병을 추진 중이다. 이번 합병상장 예비심사는 지난해 12월 신한스팩1호와 서진오토모티브 합병예심 이후 8개월만이다.

엔바이오컨스는 하수슬러지 건조연료화 사업 및 광해방지사업 등의 환경설비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메리치증권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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