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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광학, 1분기 매출 114억…전년比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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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5.18 09:40:57

방산·광학소재 매출 확대가 실적 반등 견인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그린광학(0015G0)이 방산과 광학소재 사업 성장에 힘입어 1분기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사진=그린광학)
그린광학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1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9.7%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억원,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방산과 광학소재 부문의 고른 성장세가 견인했다. 방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이상 증가했으며, 광학소재(ZnS) 부문 역시 신규 공급 확대에 힘입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는 글로벌 방산 공급망 내 핵심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초정밀 광학 소재 분야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 성과가 실제 수주와 매출로 이어지며 실적 개선으로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사업 전반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나타났다. 방산 부문에서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초정밀 광학 시스템 공급이 확대됐고,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향 납품도 지속되며 주요 사업 부문 전반에서 실적이 개선됐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그린광학은 방산과 광학소재를 중심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우주항공 등으로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초정밀 광학 렌즈 가공 기술과 광학소재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 인프라도 확대 중이다. 회사는 고순도 황화아연(ZnS) 광학소재 생산을 위한 화학기상증착(CVD) 설비를 4·5호기까지 늘리며 글로벌 수요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해당 소재는 높은 적외선 투과율과 기계적 강도를 바탕으로 방산, 항공우주, 위성 광통신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광학계 등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린광학은 확대된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외 방산 고객사와 반도체 장비 기업향 공급을 늘리고, 고부가 광학소재 및 시스템 중심의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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