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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옹진호에는 각종 의료장비가 설치돼 순회진료와 초음파 검사, 골밀도 검사, 엑스레이(X-Ray) 검사, 혈액 검사, 예방접종, 인공지능(AI) 기반 심장진단검사 등을 한다. 보건교육실 운영을 통해 건강증진사업, 이동금연클리닉, 구강교육, 정신·치매 예방 사업도 추진한다. 이 배는 연 44회, 132일 운항할 예정이다.
건강옹진호는 기존 운항했던 병원선 인천531호(108톤 규모, 승선 정원 33명)가 노후화돼 교체한 것이다. 인천531호가 의료기관이 없는 옹진군의 3개 면, 9개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 것과 달리 건강옹진호는 6개 면, 17개 도서로 진료 범위를 넓혔다. 건강옹진호 공식 취항식은 다음 달 개최될 예정이고 취항식 이후 정기 진료 운항을 한다.
시 관계자는 “건강옹진호는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이동형 보건의료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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