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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옹진군 특수상황지역 41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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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5.03.07 10:24:30

올해 국비 포함 322억원 투입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올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강화군 15개, 옹진군 26개 등 전체 41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들은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통해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수상황지역은 ‘섬 발전 촉진법’에 따른 개발대상 섬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을 포함한다. 인천에서는 32개 개발대상 섬과 접경지역인 강화군, 옹진군이 해당한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국비 80%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올해 해당 사업에 국비 258억원을 포함해 전체 3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백령도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자료 = 인천시 제공)
주요 사업은 옹진군 백령도 복합커뮤니티센터(116억원, 지상 2층, 연면적 2392㎡)와 대청도 마을문화복합센터(29억원, 지상 2층, 연면적 494㎡), 덕적도 공공목욕탕(30억 원, 지상 1층, 연면적 400㎡) 건립이 있다. 이 시설들은 최근 공사를 시작한 것으로 올 하반기(7~12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해당 사업들이 완료되면 섬 주민의 정주 여건이 향상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연평도 연평리 505-9번지 일원 공유수면에 39억원을 투입해 575m 길이의 해안데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안길을 따라 연평도 기암괴석과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마련하고 관광객 유입을 촉진해 섬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강화군 화도면 여차리 일원에서는 33억원을 들여 ‘저어새 생태학습장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기존 강화갯벌센터를 저어새 생태학습장으로 재구성하고 주변 해넘이길 경관을 조성해 저어새와 강화 남단 갯벌에 서식하는 저서생물 보호에 대한 환경 보전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이 특수한 강화군과 옹진군 주민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국비 확보에 힘쓰겠다”며 “관광 활성화, 자연환경 보전, 문화·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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