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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 이상민 전 장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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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25.02.03 12:13:58

''이 전 장관 수사'' 경찰이 맡기로 공수처와 협의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맡기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협의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증언을 거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3일 “이 장관에 대해선 경찰이 수사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주요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특수단은 수사 초기 이 전 장관 등 고위 공직자에 대해 공수처로 이첩한 바 있다.

특수단은 “공수처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하고 추가 조사도 할 것”이라며 “자료를 우선 보고 이 전 장관을 추가로 부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수단은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에 대해서도 추가 소환조사를 계획 중이다.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서도 일정을 여전히 조율 중이다.

특수단 관계자는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선 추가로 확인할 게 있어 보인다”며 “필요한 사람들에 대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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