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에는 ‘불교사찰 최신 조사·연구 성과 발표’를 주제로 인도, 중국, 우즈베키스탄의 고대 불교사찰 유적에 대한 조사·연구 성과 발표를, 둘째 날에는 ‘동아시아 고대 도성의 국가사찰’을 주제로 관련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첫째 날에 이뤄지는 발표는 △‘인도 고대 날란다 불교 사원 유적에 대한 최신 연구’(샨께르 샤르마, 인도 마가다 대학), △‘신장 카슈카르 모르사원 유적의 고고 성과’(샤오샤오용, 중국 중앙민족대학), △‘우즈베키스탄 불교유적의 현황 및 카라테파 불교사원 발굴조사 성과’(김동훈,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등이다. 발표 이후에는 발표자와 학회 참석자 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임영애 동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다.
둘째 날은 중국 베이징대학 리총펑 교수의 ‘천축과 중국의 평지사찰’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후 △‘중국 수·당대 도성 내 국가사찰의 특징과 의미’(현승욱, 강원대학교), △‘백제 도성 내 국가대사의 성립과 전개’(이병호, 동국대학교), △신라 왕경의 대표적 국가사찰인 황룡사의 특징과 의미를 살펴본 ‘신라 왕경의 국가사찰, 황룡사’(김동하,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발해 도성 대사와 지붕 의장 : 녹유기와’(양은경, 부산대학교), △‘일본 고대 도성 내 국가사찰의 전개와 의미’(아미 노부야, 일본 긴키대학) 등 5개의 발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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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는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