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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식품 나눔 보답

이지은 기자I 2023.11.24 16:37:16

소외계층 지원...나눔 문화 확산 기여
취약계층에 시리얼 11만 인분 전달

23일 '2023년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에서 농심켈로그 대외협력팀 김희연 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농심켈로그)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농심켈로그가 ‘2023년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농심켈로그는 2013년부터 지난 10년 동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긴밀히 협업해 결식아동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근 2년간 약 300만 인분이 넘는 식품 나눔을 진행하며 영양 결핍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농심켈로그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더 나은 내일’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강북푸드뱅크 및 강북구청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해 겨울방학 중 결식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시리얼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명절, 가정의 달, 세계 식량의 날 등을 기념해 대규모 식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최근 세계 식량의 날에는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 참가해 식품 기부는 물론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농심켈로그는 이번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을 기념해 다시 한번 식품 나눔에 나섰다.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11만 인분에 달하는 시리얼, 에너지바 등 제품을 전국 취약계층 가정과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이사·사장은 “농심켈로그는 의미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며 소외계층과 지역 사회에 ‘더 나은 내일’을 선사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영양가 있는 식품 제공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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