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이를 기념해 제주 노선 100만 번째 탑승객에게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이래 제주 노선을 이용한 승객은 94만9000여명으로, 탑승률은 평균 95%로 집계됐다고 이스타항공은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10차례 왕복 운항하기 시작한 이후 추가 항공기 도입 일정에 맞춰 공급석을 지속 늘려 9월에는 하루 평균 24회 왕복 운항하며 일평균 8800석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청주∼제주 노선 운항도 재개했으며, 다음 달 1일에는 군산∼제주 운항을 시작하며 코로나 이전의 국내선 3개 노선을 모두 회복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오는 20일 인천발 도쿄·오사카 노선 취항을 기념, CJ푸드빌과 협업해 ‘VIPS 떠먹는 피자’ 주문 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제품은 CJ푸드빌이 이스타항공 전용 기내식 상품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관광객과 제주도민들의 항공 교통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국내선의 고객 경험이 국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