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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프트 'EMP', 제조·유통사 다중 물류센터 운영에 최적화된 기능 출시

이윤정 기자I 2023.03.20 14:41:0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물류 IT 솔루션 전문기업 난소프트가 자사 WMS(창고관리시스템)인 EMP를 통해 효율적으로 다중 물류센터 운영이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난소프트)
많은 출고량을 다루는 제조사나 유통사들은 일반적으로 물류센터별로 물건을 분산 보관하여 빠른 출고 작업을 가능케 하는 전통적인 물류관리 전략을 사용한다. 이 경우, 일반적인 WMS에서는 물류센터 단위로 개발되어 있지 않아 창고 단위로 관리하거나 시스템을 통하여 각 센터 단위로 재고를 별도로 관리하게 된다.

각 센터 단위로 재고를 별도로 관리하게 되면 전체 재고에 대한 파악이 어렵게 되고 출고 시 운송비 등 비효율적인 부분들이 많이 발생한다.

반면, 난소프트의 EMP는 총 재고 하위 개념으로 물류센터 단위로 재고 관리를 할 수 있으며, 동시에 3PL 물류센터에 흩어진 재고의 총합과 해당 물류센터의 재고를 관리할 수 있다.

이종화 난소프트 총괄이사는 “최근 쿠팡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여러 지역에 풀필먼트 센터 구축에 나서면서 관련 업계에서 WMS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다수의 물류센터 운영 시 고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물류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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