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지난 6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학교 안팎 청소년 지원 강화 대책이 교육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전국 청정동행’)을 체결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여성가족부와 충청남도 교육청은 △ 학교 교과과정과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간 연계를 통한 활동경험 확대 △ 학업중단 학생 발생 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연계를 통한 학교 밖 청소년 보호지원 강화와 함께, △ 학교·청소년시설 간 협력을 통한 위기청소년 예방 및 보호 강화 △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과의존 및 정서행동문제 치유 담당교원 역량강화를 통한 고위험군 학생 치유지원 △ 학교 내 근로권익보호사업 홍보 확대 등을 통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협약내용 이행 점검 추진체계를 통해 이행 상황을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늘 첫 번째 전국 청정동행을 시작으로 각 시·도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 밖까지 ‘더 넓어진 학교’에서 활동기회는 더 많이, 위기상황 보호는 더 두텁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