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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당내 공천과 관련해 당헌·당규에 따라 차질 없는 시스템 공천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복수 후보자가 있는 곳을 추가공모하거나 전략 공천 지역 선정과 관련해 반발하는 일부 의원들로 인하 잡음이 일고 있는 것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그는 “인위적 교체 없이도 이미 20명 가까운 분들이 불출마를 확정했다”며 “질서 있는 혁신이 진짜 혁신 공천이고 앞으로 우리 정당들이 가야할 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차질 없는 시스템 공천을 진행 중”이라며 “주말간 추가공모 지역 60곳, 경선 9곳, 단수 23곳, 전략공천 8곳을 지정했다. 추가공모 지역은 주로 현역의원들이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천 혁신을 언론에서 ‘물갈이’라고 하는데 사람을 대상으로 그런 용어를 쓰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특정 지역 현역 의원을 몰아내고 자기 사람을 심는 것은 혁신이 아니라 구태 공천”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