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벤처캐피탈사인 SBI인베스트먼트(019550)가 가상화폐주로 분류되면서 덩달아 급등세다.
8일 오후 1시 40분 현재 SBI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대비 17.12% 오른 1710원에 거래 중이다.
일본계 금융그룹 SBI그룹의 계열사로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SBI인베스트먼트는 자사가 운용 중인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빗썸(BTC코리아)에 일부 자금을 투자했다.
이날 가상화폐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면서 버추얼텍(036620)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일진공(123840),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등이 20% 이상 급등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