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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6.25전쟁 당시 미군 소속으로 참전해 장진호 전투와 흥남철수작전 등 9개 주요 전투에서 최전방을 책임졌던 푸에르토리코 참전용사에 대한 가사인사와 한-푸간 보훈외교 강화를 위해 푸에르토리코를 방문중인 가운데 15일 오전(현지시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라콘챠호텔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 한국전참전용사 위로연에서 참전용사 유족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하고 있다.
푸에르토리코는 6.25전쟁 당시 오로지 푸에르토리코 출신 장병들로만 구성된 미군 제65보병연대 소속으로, 약 6만여 명을 파병해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규모의 인원을 파병했다. 제65보병연대는 장진호 전투 당시 미 1사단을 구출하는데 일등공신의 활약을 펼쳤으며, 흥남철수 당시에도 마지막까지 남아 국군과 유엔군 병력, 북한 주민들을 남으로 피신시키는데 큰 역할을 차지했다. 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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