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은 18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2차 협력사 지오엘리먼트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1차 협력사 대표 4명도 동석했다. 지오엘리먼트는 케미칼 용기와 장비용 히터 등을 공급하는 업체다.
이번 방문은 1차 협력사에 집중됐던 기존 동반성장 활동을 2차 협력사로 확산 및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하이닉스는 기존에 1차 협력사에 대해 동반성장펀드 조성을 통한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 지원과 특허 무상 이전 등 기술 지원을 병행해 왔다.
또 생산기술 및 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훈련 지원 프로그램인 ‘상생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 이같은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2차 협력사에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박 사장은 “2차 협력사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금지급 체계가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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