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기행문집 '세계의 중심을 꿈꾸는 중국을 만나다'를 발간하고, 11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기행문은 연강재단이 주관한 '2010 교사해외경제시찰'에 참가한 초·중·고 교사들이 직접 중국 경제와 문화를 체험한 소감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은 이날 "단기간에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의 저력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선생님들의 중국체험이 본인은 물론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도 교육적으로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연강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989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해외학술시찰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주제를 역사에서 경제분야로 바꿔 중국 산업현장과 상하이 엑스포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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