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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30분 예정됐던 `2010 경영전략회의`가 일주일 연기됐고, 각 계열사 경영진들은 올해 경영전략의 전반적인 재검토에 착수했다.
한화는 매년 초 김승연 회장의 주재하에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한해 경영목표 및 전략을 검토한다.
김 회장이 이날 보다 공격적인 경영목표를 세우라고 주문한 것은 올해가 지난해 내세운 슬로건인 `위대한 도전(Great Challenge)`을 달성하기 위한 중간연도이자 해외시장 개척 원년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신년사에서도 "올해는 지난해의 위기 극복에 이어 다가올 새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자 글로벌 성장 엔진을 본격 가동하는 원년"이라며 "해외시장 개척과 미래 선도형 신규 사업 발굴에 불퇴전의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 김승연 회장 "새해는 해외시장 개척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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