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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톡스]“美증시, 금리 인상에도 상승 전망…19080년 이후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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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9.24 20: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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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BCA는 24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에 나섰지만, 과거 사례를 고려하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이 꺾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1980년 이후 연준은 7차례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지만, S&P500는 모든 경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아 와이스버거와 이페이 류 BCA 전략가는 “연준의 첫 번째 금리 인상이 주식시장을 절벽으로 몰고 갈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또 이러한 금리 경로가 장기 국채 가격에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됐으며, 최근 몇 달간 주식시장 밸류에이션이 하락하면서 금리 인상 충격 역시 일부 흡수됐다고 분석했다.

BCA가 1980년 이후 7차례의 금리 인상기를 분석한 결과 S&P500은 첫 금리 인상 직후 일시적으로 상승세가 주춤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전체 인상 사이클을 기준으로는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사이클의 S&P500 상승률은 4.4%에서 최대 28.4%에 달했다. 지수가 고점을 기록한 시점도 첫 금리 인상 이후 6개월에서 길게는 약 3년 뒤까지 다양했다. 특히나, 금리 인상 사이클 자체는 통상 강세장의 종료를 의미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많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최근 급증하고 있는 AI 관련 설비투자는 금리 상승에 대한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특히나, 외부 자금 조달 의존도가 높거나 부채가 많은 기업, 현재보다 먼 미래의 이익에 기업가치가 크게 좌우되는 기업일수록 높은 금리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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