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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KRX금현물 ETF에는 연초 이후 전일까지 총 6935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국내 상장된 전체 원자재 ETF 28개 중 가장 높은 자금 유입 규모다.
최근 변동성 장세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자산으로 금 수요가 높아진 것이 주효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금리인상 전망 약화가 맞물리며 금 시세가 상승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KRX 금 시세는 이달 첫 거래일부터 전일까지 g당 11.3% 상승했다. ACE KRX금현물 ETF 역시 같은 기간 12.76%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년, 3년 및 상장 후 수익률은 각각 38.07%, 147.72%, 191.45%다.
ACE KRX금현물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1년 12월 선보인 상품으로 한국거래소가 산출·발표하는 ‘KRX 금현물 지수’를 추종한다. 순자산액은 4조2712억원으로 국내 원자재 ETF 중 최대 규모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최근 시장 주식형 자산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금현물 ETF를 포트폴리오에 담으려는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났다”며 “특히 금현물 ETF는 장내 선물 상품과 달리 월물 교체에 따른 ‘롤오버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장기 보유 시 비용 효율성이 높은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ACE KRX금현물 ETF는 연금 계좌 내 전략적 자산 배분 차원에서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