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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단백질 쉐이크 신제품…무신사서 먼저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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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I 2026.04.28 08:23:30

식사대용 시장 공략
2030 여성 타깃 확대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남양유업(003920)이 단백질 쉐이크 신제품을 선보이며 패션 플랫폼 무신사를 통해 선출시에 나선다. 식사 대용식 수요 확대와 함께 2030 여성 중심의 헬스·뷰티 소비층을 겨냥한 전략이다.

남양유업, 단백질 쉐이크 ‘테이크핏 브레드밀’ 4종.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28일 단백질 쉐이크 테이크핏 브레드밀을 출시하고 무신사에서 단독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시 초기 온라인 패션·라이프스타일 채널을 활용해 타깃 소비자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제품은 간편한 식사 대용을 목표로 설계됐다. 1팩(45g) 기준 단백질은 최대 24g을 담았고, 당류는 1g대로 낮췄다. 식이섬유는 최대 3.2g을 포함해 포만감을 고려했다. 물에 타서 섭취하는 파우치형으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맛 구성은 초코 브라우니, 고소 오트식빵, 바나나 브륄레, 고구마 소보로 등 4종이다. 빵을 연상시키는 풍미와 식감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유산균 발효 유청 단백질을 적용해 소화 부담을 낮췄고, 무지방 우유 기반 크리머를 사용해 별도 우유 없이도 풍미를 살렸다.

남양유업은 이번 제품을 통해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 라인업을 확장한다. 테이크핏은 2022년 출시 이후 고단백 음료, 운동 전후 섭취용 제품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왔다.

판매 채널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 무신사가 최근 뷰티·헬스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가운데, 식품 기업이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패션 중심 플랫폼을 통해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사 대용 제품 수요를 반영했다”며 “소비 상황에 맞춘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24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 체제로 전환한 이후 사업 구조 개선과 수익성 회복에 주력해왔으며, 2025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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