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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의 테마는 ‘로얄 패밀리 어페어’(Royal Family Affair)로, 브랜드의 뿌리이자 정체성인 영국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했다.
봄 컬렉션은 영국 ‘윈저성’에서 영감을 얻은 왕실의 우아함을 담았고, 여름 컬렉션은 잉글랜드 콘월 남서쪽의 ‘실리 제도’를 모티브로 한 프리미엄 리조트룩으로 구성됐다.
또 다른 핵심 라인인 헤지스 로얄 클럽(HRC) 컬렉션은 19세기 영국 상류층의 스포츠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액티브 클래식 캐주얼 라인이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기존 남·여성복, 액세서리 라인에 더해 키즈와 펫 라인까지 전개한다. 데님 카테고리 등 신규 제품군도 확장된다.
행사장 내에는 헤지스를 대표하는 대표 제품들로 구성된 ‘아이코닉 시리즈 존’과 강아지 캐릭터 ‘해리’를 테마로 한 전용 공간인 ‘해리 스토어’도 마련된다.
헤지스는 내년 SS 시즌부터 해리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라인을 선보이며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브랜드 론칭 25주년을 맞은 헤지스는 ‘정통 프리미엄 클래식’ 디자인 정체성을 명확히 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내년도 SS 시즌에는 영국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프리미엄 클래식 라인을 강화하고, 영국의 문화와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국적을 초월해 전 연령층과 반려 가족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패밀리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