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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달러 제너럴 호실적에 가이던스 상향…개장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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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5.06.03 20:42:46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달러 제너럴(DG)은 3일(현지 시간) 장 전에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1분기(5월 2일 마감)에 1.78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팩트셋 예상치인 1.49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또, 순이익은 3억 919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했던 3억 6330만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매출은 104억 4천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02억 9천만달러를 상회했다. 기존 매장 기준 동일 점포 매출은 2.4% 증가해, 예상치인 1.5%를 웃돌았다. 고객 수는 다소 감소했지만, 거래당 평균 구매 금액이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달러 제너럴은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2025 회계연도 전체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주당순이익 전망은 기존 5.10~5.8달러에서 5.20~5.8달러로 상향해, 최솟값을 올려잡았다.

회사는 이번 가이던스는 현재의 관세 수준이 8월 중순까지 유지될 것이라는 가정에서 제시된 것으로, 관세가 인상될 경우를 대비한 별도의 대응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달러 제너럴의 최고경영자(CEO)인 토드 바소스는 “우리는 다양한 경기 환경에서 고객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달러 제너럴의 주가는 개장 전에 10% 급등해 107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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