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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지앤비에스 에코는 내년에도 반도체 분야에서도 힘을 실을 것으로 전했다. 메모리 반도체 단가 회복과 차세대 반도체 수요 확대 등으로 글로벌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회사는 인텔에 무폐수 플라즈마 스크러버 공급 이력을 바탕으로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유럽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글로벌 선도기업들과 공급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미 테스트 진행을 위한 반도체 스크러버 데모 장비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내년 대규모 수주 확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의 탑 수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RE100 등 친환경 트렌드에 적합한 무폐수 플라즈마 스크러버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과감하게 투자한 성과”라며 “이미 국내 대기업과 10년 이상 스크러버 공급계약을 이어오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 멀티플렉스 사업도 1호점에 이어 2호점 부지까지 확보하며 순항하고 있는 만큼 내년 기업가치 향상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