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플러스, 식자재·기자재 플랫폼 저변 확대 나서

문다애 기자I 2022.12.13 16:30:32
오더플러스가 배우 조보아를 전속모델로 제작한 광고를 선보이며 식자재 및 기자재 유통 플랫폼 저변 확대에 나선다. 오더플러스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오더플러스가 식자재 및 기자재 유통 플랫폼 저변 확대에 나선다.

식자재 및 기자재 비교 주문 중개 플랫폼 오더플러스는 TV프로그램 ‘골목식당’으로 외식업계에 친숙한 배우 조보아를 전속모델로 기용한 광고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식자재 비교 주문과 신선한 재료의 굿모닝 배송 등 골목식당에 꼭 필요한 오더플러스의 경쟁력과 가치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오더플러스는 국내 최다 식자재 품목 DB를 확보해 외식 자영업자에게 투명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 비교, 인공지능(AI)을 통한 맞춤형 구매 견적 등 합리적인 식자재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케팅 및 브랜드 디자인 관련 전문가를 통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과 매장 디자인 컨설팅, 인테리어 시공 직접 지원 등 식당 매장 운영을 위한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해 온 오더플러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자재 및 기자재 유통 1등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외식업 전문 유통사 50여 개가 입점해 있으며 비교 및 주문 가능한 식재료는 약 17만여 종에 이른다. 또한 식당을 운영하는 2만5000여 명의 자영업자가 회원으로 가입할 정도로 소상공인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AI 기술을 접목한 식품 정보 분석기로, 판매자별 비정형 상품 데이터를 자동으로 표준화해 메뉴기반 상품추천과 구매패턴 따른 최적의 분산구매 방식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인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이외에도 국내 최장기간 온라인 외상결제 시스템 도입과 외식업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 MD와의 일대일 맞춤 케어 서비스 운영으로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골목식당과의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사업영역 확대도 활발하다. 오더플러스는 최근 주방용품 전문 쇼핑몰인 주방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비식자재 관련 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등 식당 창업을 준비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토털 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오더플러스는 이번 CF 온에어를 계기로 식자재 및 기자재 유통 플랫폼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식당 운영에 따른 라이프 사이클 전 범위에 걸친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를 이끌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오더플러스 관계자는 “식자재 및 기자재 유통시장 대부분이 그동안 오프라인 형태를 유지해 왔지만 최근 들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더플러스의 구매전환율은 국내 이커머스 평균 수치보다 10배 이상 높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소상공인의 동반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서비스 개발과 외식 인프라 아이템 확대, 안정적인 품질보증 강화로 고객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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