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협동조합연합회, 내달 3~4일 창립공연 'With CAD"

장병호 기자I 2021.10.29 15:13:28

양천문화재단 공동 주최, ''무용 대중화'' 목표
발레·현대무용·한국무용·전통무용 한 무대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무용협동조합연합회 CAD는 양천문화재단과 오는 11월 3~4일 서울 양천구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창립 공연 ‘위드 CAD’(With CAD)를 개최한다.

무용협동조합연합회 CAD 창립 공연 ‘위드 CAD’ 포스터(사진=무용협동조합연합회 CAD)
무용협동조합연합회 CAD는 무용계 4개 분야(발레·현대무용·한국무용·전통무용) 대표 무용협동조합과 35개 독립 무용 단체가 연합해 설립한 단체다.

이번 공연은 무용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기획됐다. 무용계 대표 35개 민간단체와 무용수들이 장르 구분 없이 한 무대에 오른다.

첫째 날에는 △김종덕 창작춤집단 ‘목(木)-저무는 꽃잎’ △서울발레시어터 ‘남국의 장미’ △경기도 이미숙무용단 ‘동초수건춤·풍류·진주교방굿거리춤’ △서울발레시어터 ‘파리의 불꽃·프로젝트 에스-챌린저스(Challengers)’를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류무용단 ‘한국의 미 II’ △서발레단 ‘빠드꺄트르’ △김진아무용단 ‘살’(煞) △와이즈발레단 ‘돈키호테 그랑파드되·EDx2-워즈 원 맨 쇼(Was one man show)’를 만나볼 수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단체의 무용수들의 뛰어난 작품과 춤을 한 무대에서 관람할 수 있는 무대”라며 “무용 장르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양천문화재단, 무용협동조합연합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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