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기재부 혁신성장본부, 산업단지 순회 '투자지원 카라반' 본격 운영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진철 기자I 2018.07.02 12:16:34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벤처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등 혁신성장 의견 수렴
개별기업 투자애로 등 해묵은 과제 이슈화 개선 추진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재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기획재정부 혁신성장본부가 이번주부터 전국 산업단지를 돌며 기업들과 소통하는 ‘투자지원 카라반’을 본격 운영한다.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혁신성장 투자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일 “혁신성장본부는 기재부 직원 36명으로 출범했고, 민간이 참여한 총 180여명으로 조직 구성원 인선을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단기간에 성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절실함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중소·중견 기업 위주로 만나고 있지만 앞으로는 대기업도 가리지 않을 것”이라며 “그동안 16개 개별 기업을 만났고, 10여 차례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덧붙였다.

혁신성장본부는 그동안 규제혁신 의견수렴 사례로 △창업 초기 단계에 집중된 벤처투자 지원을 성장단계별로 확대해 유니콘 기업 만들기 △스마트팜의 글로벌 유통망, 시설 원예업자-농민과의 이해관계 조정 △태양광 발전소의 지방자치단체별 천차만별인 이격거리 조정 등을 소개했다.

기재부 혁신성장본부 관계자는 “개별 기업의 투자 애로, 대형프로젝트에도 최대한 빨리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면서 “오랫동안 해묵은 과제도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이슈화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성장본부는 이번주부터 혁신성장 주제별로 산업단지를 순회 운영할 예정인 ‘투자지원 카라반’에는 범부처 지원 6개팀이 참여해 개별기업의 투자애로를 듣고 전담자를 배치해 끝장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혁신성장본부는 조만간 건설, 5G, 핀테크 등의 기업들을 만나는 현장 간담회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 김동연 부총리는 오는 4일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6일에는 고형권 1차관 주재로 시·도경제협의회를 열고 혁신성장, 투자방안, 건의사항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기재부 혁신성장본부는 지난달말 고형권 기재부 1차관이 본부장을 맡고 선도사업1팀, 선도사업2팀, 규제혁신·기업투자팀, 혁신창업팀 4개의 태스크포스(TF) 조직으로 본격 출범했다. 본부 사무실은 서울 세종로 상의회관에 꾸렸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동연 부총리 정례보고에서 혁신성장에 대한 세부계획 마련을 지시했고, 김 부총리는 기재부 내 이를 전담할 혁신성장본부를 설립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