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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타타스틸유럽과 도금강판 기술 맞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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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8.06.15 11:35:43

13일 네덜란드서 기술 교환 협력서 체결
포스코 PVD-TSE MagiZinc® 기술 공유
파트너십 통해 자동차용 글로벌시장개척

유성 포스코 기술투자본부장이 TSE 한스피셔 회장과 지난 13일 기술교환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포스코).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포스코(005490)가 유럽지역 철강메이커인 타타스틸유럽(이하 TSE·Tata Steel Europe)과 도금강판 기술을 상호 공유키로 했다.

포스코는 지난 13일 네덜란드 아이뮤덴에서 포스코의 친환경 고속건식도금기술(PVD·Physical Vapor Deposition)과 TSE의 매지징크(MagiZinc®·타타스틸 고내식강판)의 도금기술을 교환하는 협약식(Cross License)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두 회사는 향후 철강제품 도금기술 개발 및 시장개척에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기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및 무한경쟁 시장상황에서 업계 리딩컴퍼니로서 상대방의 우수기술을 서로 인정하고 신시장 개척에는 서로 협력하는 공정한 경쟁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두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의 친환경 고속건식도금기술인 PVD는 진공상태에서 금속증기를 강판 표면에 고속으로 도금함으로써 기존 도금강판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인 이산화탄소(CO2), 질소산화물(Nox) 등을 현저히 저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의 PVD기술을 접목한 도금강판은 자동차, 강건재 등에 적용할 수 있으며 올해 말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다.

TSE의 MagiZinc®은 내부식성이 뛰어난 도금강판이다. 이미 유럽지역 자동차강판 및 일반 건축용 내·외장재에 널리 쓰이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기술교환으로 PVD 기술을 유럽시장에 확산시키고, TSE의 고내식도금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유럽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포스코 자동차강판 판매를 적극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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