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강대규 감독의 영화 ‘하모니’가 뮤지컬로 제작된다. 공연기획사 MJ컴퍼니는 뮤지컬 ‘하모니’를 오는 5월 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 올린다.
‘하모니’는 여성 교도소에 모인 수용자들이 합창단을 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 영화는 김윤진·나문희·강예원 주연으로 2010년 개봉해 전국 3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뮤지컬엔 가수 겸 뮤지컬배우 윤복희가 문옥 역을, 뮤지컬배우 강효성·진아라·최지이가 각각 정혜·지화자·유미 역을 맡는다. 프로·아마추어 합창단도 함께 출연한다. 오는 31일부터 인터파크와 SAC티켓을 통해 예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