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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익법무사, 내달부터 법률서비스 시작

정태선 기자I 2016.04.14 11:15: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 공익법무사가 내달 1일부터 대시민 법률서비스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 공익법무사는 전통시장·복지관·산업단지·창업센터의 등기, 신청, 공탁, 임대차 상담 등 법률 상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한다.

대한법무사협회는 공익활동을 원하는 서울지역 법무사 89명을 선발해 서울시에 추천했다. 서울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창업센터, 복지관 등 71개의 시설의 신청을 받아 법무사와 시설을 1:1로 연결했다.

이와 관련 박원순 시장은 14일 오후 3시 서울시청사 간담회장에서 대한법무사협회와 서울지역 5개 지방법무사회 회장단과 업무 협약식을 한다.

노용성 대한법무사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법무사들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석윤 서울시 법률지원담당관은 “시민들이 어렵게 느꼈던 생활법률 분야의 궁금증을 편리하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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