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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학도와 홍지문터널·한강대교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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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기자I 2015.11.17 11:15:00

세종대·인덕대 학생 직접 참여
설문조사 후 참신한 아이디어 시정 반영 계획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시는 대학교에서 건설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과 터널 및 한강 다리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도로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우선 이날은 세종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학생 20여명과 홍지문터널 점검에 나선다. 이 터널은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종로구 평창동을 연결한다. 연장 1893m로 서울의 터널 중 가장 길다.

터널의 점검로는 천장 안쪽에 있다. 이곳은 바람이 나오는 길이라 풍도(風道)라 불린다. 일반 시민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점검로를 따라 시설물을 살펴볼 예정이다.

시는 오는 19일 인덕대학교 건설정보과 학생 15명과 한강대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 다리는 용산구와 동작구를 이어준다. 또 1917년 10월 준공돼 가장 오래된 한강 다리다.

이 다리는 6.25 전쟁 때 폭파돼 구간일부가 사용 불능 상태가 됐다. 이후 복구돼 차량 통행을 재개했지만 아직도 교량 하부에는 총알 자국이 존재하고 있다. 시 관계자와 학생들은 폭파됐던 흔적을 살펴볼 예정이다.

시는 현장 점검을 마친 후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여기서 나온 참신한 아이디어는 시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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