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삼성전자, 청소년판 '열정락서' 개최

박철근 기자I 2013.06.18 16:07:51

수원 종합운동장서 '2013 삼성 드림樂서' 열어
사업장 소재지서 지속 예정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그룹의 인기 강연 프로그램인 ‘열정락서’가 청소년 버전으로도 열린다.

삼성전자(005930)는 18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중·고교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페스티벌 ‘2013 삼성 드림락(樂)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의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본인의 적성을 알아볼 수 있는 ‘자기이해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는 ‘직업체험관’, 삼성전자 임직원과 대학생들이 멘토로 나선 ‘진로학습 상담관’ 등의 코너가 마련됐다.

이어 열린 ‘드림 토크 콘서트’에서는 개그맨 김영철, EBS ‘공부의 왕도’에 출연했던 대학생 정대준씨 등이 강사로 나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목표로 사업장이 위치한 도시에서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에는 수원에 이어 경기도 화성과 경상북도 구미에서 ‘드림락서’를 개최한다. 하반기에는 광주, 경기도 용인, 충청남도 온양에서도 열린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한민호 전무는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있는 것 중 하나가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진로교육이라는 점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고경모 부교육감, 염태영 수원시장 등을 비롯해 경기지역 중·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2200여명이 참석했다.



▶ 관련기사 ◀
☞[마감]코스피, 1900선 회복..기관투자자 앞장
☞코스피, 기관 매수세 강화..1900 도전
☞샤프, 삼성전자에 복합기 OEM 공급 검토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