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재무구조 개선에 맞추어 열관리시스템 및 부품의 적용처를 확대할 것을 기대한다”며 “열관리부품이 투입되는 공간이 자동차보다 작은 로봇을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및 에너지저장장치(ESS)향으로 순차적인 적용 확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297억원(전년 동기 대비 +4.6%), 영업이익 987억원(+53.4%)으로 시장 컨센서스(에프앤가이드 영업이익 1081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분기 유럽에서 전년 동기 대비 16%, 국내에서 7% 판매 성장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북미 지역에서는 포드(Ford)의 차세대 전기차(EV) 프로젝트 중단과 관련해 일부 현금 보상과 타 플랫폼향 대체물량 확보를 논의 중이며, 북미 완성차 고객사의 신사업 관련 논의 가능성도 열려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재무구조 개선도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유상증자를 통해 9834억원을 조달했으며, 이 중 8830억원을 채무 상환에 활용해 부채비율이 257%에서 165%(1분기 기준)로 낮아졌다. 올해 감가상각비는 약 7500억원으로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유 연구원은 “동사는 기계식·공랭식·수냉식 열관리시스템을 대응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타 응용처(Application)로의 확장 대응이 용이하다”며 “북중미·유럽·중국·국내 생산 거점이 이미 확보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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