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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현대차의 친환경차 경쟁력을 반영해 2030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전망치를 기존 6.5%에서 7.0%로 상향했다.
강 연구원은 “폭스바겐은 판매 부진 및 전기차 전략 수정으로 대규모 손실을 인식했으며 대규모 감원과 공장 매각 또는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며 “포드, 혼다도 전기차 전략 수정 등으로 이미 인식한 손실에 더해 추가적인 손실도 예고한 상황이”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반면 현대차그룹은 경쟁력 있는 전기차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이라며 “유럽에서도 점유율을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엔비디아 알파마요 도입을 고려해 장기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3.0%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가 자율주행 시대에 파운드리 역할에 머물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자체 자율주행 브랜드와 파운드리의 병행 전망으로 변경하고 영업이익률 가정을 상향했다는 설명이다.
강 연구원은 “현대차는 알파마요와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를 결합, 소비자경험을 강화해 자체 브랜드의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휴머노이드 시장의 주도권을 확고히 할 전망”이라며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가치를 기존 128조원에서 134조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산업용 특화 휴머노이드 경쟁력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단연 압도적”이라며 “이를 고려할 때 본업인 자동차와 미래 휴머노이드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음에도 201조원에 불과한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은 중장기적으로 토요타 시가총액 441조원을 정조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