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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이글로벌, 日법인명 변경…오동훈 신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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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6.04.08 08:23:41

구다이글로벌재팬으로 변경, 외부 유통전문가 영입
오 신임 대표는 日서 10년간 K뷰티 유통한 전문가
티르티르 중심서 ''멀티 브랜드 유통 플랫폼''으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구다이글로벌은 일본법인명(D&ACE)을 ‘구다이글로벌재팬’으로 변경하고 ‘유통전문가’ 오동훈씨를 신임 법인 대표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구다이글로벌
오 신임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일본 화장품(뷰티) 시장에서 현지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인물이다. 메디큐브, 달바, 넘버즈인, 퓌 등 K뷰티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이끈 인물이다.

구다이글로벌재팬은 법인명 변경과 신임 대표 선임을 기점으로 기존 ‘티르티르’ 중심 브랜드 운영을 넘어 ‘멀티 브랜드 유통 플랫폼’으로 영역 확장에 나선다.

조선미녀, 스킨1004, 어노브, 삐아 등 유망 K뷰티 브랜드들의 유통 전략을 강화하고 제품군도 다각화해 일본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단 계획이다.

구다이글로벌재팬은 이다, 오오야마, 아라타 등 일본내 핵심 벤더사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현지에 약 1만 3000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입점해 있다.

특히 일본 최대 규모 온·오프라인 뷰티 통합 플랫폼 ‘앳코스메’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로프트’와 ‘플라자’ 등 현지 주요 유통 채널에도 입점을 늘리고 있다.

구다이글로벌재팬은 향후 미주 유통 거점 ‘한성USA’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사업 영역을 글로벌 시장으로 키울 계획이다. 경쟁력 있는 일본 뷰티(J뷰티) 브랜드를 발굴해 북미 유통 채널에 공급하는 등의 글로벌 유통사로의 역할도 수행할 방침이다.

오 신임 대표는 “일본 내 강력한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세계 유망 뷰티 브랜드들이 현지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적화된 운영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북미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전 세계 소비자와 브랜드를 잇는 독보적인 글로벌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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