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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은 “지금 방법론을 가지고 약간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하시는 것 같다”며 “이 팽팽한 긴장감을 파국으로까지 몰고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양쪽 다 한 발짝씩은 좀 물러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비대위는 임기가 6월 30일까지인 걸로 봐도 대선 관리용 비대위였다”며 “이제는 개혁용 지도부가 필요하기 때문에 바통을 떨어뜨리지 않고 다음 지도부에게 넘겨주는 모습을 국민들이 잘 판단하실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혁신위 구성은 김 비대위원장이 내건 5대 당 개혁안을 인정 못하는걸로 해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김 위원장의 제안은 반성과 책임의 성격이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과거 우리 당론을 어떻게 하자, 혁신은 내일, 미래를 어떻게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에 필요한 변화의 내용이 (김 위원장이 제안한) 그 5가지가 전부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당원과 지지자 중에 아무도 없다. 그래서 저는 한 가지 제안 드리면 우리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전권을 갖고 있는 혁신위원장이 되셔도 좋겠다”고 했다.
조 의원은 “(김 비대위원장이) 전당대회를 하는 동안 혁신위원장을 맡아 당원들, 지지자들한테 전국을 다니면서 아이디어를 듣고 새 비대위에 강력하게 요청하시면 김 위원장의 개혁 이미지도 더 부각되고 우리 당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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