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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테크어드바이저도 “몇 년 전부터 유사한 로봇이 있었지만 LG전자 제품은 놀라울 정도로 매력적”이라며 IFA 2024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 또 다른 영국 매체 T3 역시 Q9을 최고 제품으로 뽑았다.
LG 이동형 AI홈 허브는 LG전자의 AI 에이전트 ‘퓨론(FURON)’을 탑재했으며 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 주행 기술로 움직인다. 음성·음향·이미지 인식을 접목한 멀티모달(Multi Modal) 센싱 능력도 갖췄다. 수면·학습 등 생활 루틴에 맞게 조도 등을 조절하고 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창작해 들려주는 등 아이들 정서까지 고려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IFA 2024 개막 당일 LG전자 전시관을 찾아 이동형 AI홈 허브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LG전자 생활 가전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리셔스는 이번 IFA에서 처음 선보인 ‘에어로 캣’을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이 제품은 고양이를 키우는 고객을 위한 공기청정기다. 히터로 고양이가 앉는 자리를 따뜻하게 데우며 고양이가 올라갔을 때는 쉴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풍량을 줄이는 ‘반려묘용 청정모드’를 탑재했다. 체중 관리를 위한 무게 모니터링 기능도 탑재 예정이다.
미국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은 코드제로 A9X 무선청소기와 코드제로 R5 로봇청소기를 상하 직렬로 결합한 ‘LG 코드제로 올인원타워 콤비’와 오븐의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조리 상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인스타뷰 오븐’을 최고 제품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