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대통령 관저인 마린스키궁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군수 지원에 대해 “지난해 방탄복, 헬멧과 같은 군수물자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더 큰 규모로 군수물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웰크론에 직접 전화를 걸어 방탄복 지원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웰크론은 방탄판 5000명분은 20피트 컨테이너 8개에 나눠 실어 항공편으로 3월 말, 4월 초 두 차례에 걸쳐 긴급 수출했다.
웰크론은 국내 방탄복 시장의 70%이상 점유율을 자랑하는 1위 기업으로 방탄복, EOD 지뢰 방호복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