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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벨스' 언급한 윤석열 "문재인 정부 본질은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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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1.12.17 15:14:36

코로나19 상황 속에 호주 순방 文 비판
"자화자찬과 쇼 담당하는 사람 잘 나가"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본질이 선전”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나치 독일 시절 유명 선동가 괴벨스의 언동까지 동원해 “문제인 정부의 국정 운영이 ‘쇼’와 ‘자화자찬’”이라고 규정했다.

17일 윤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곧 1만명을 넘어설 태세고 사망자가 속출하고 의료 체계가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것이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시급한 외교 사안도 없는 호주까지 가서 SNS에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찍은 셀카를 올렸다”고 했다.

그는 괴벨스의 유명한 말인 ‘거짓말도 자꾸 반복하면 믿게 된다’를 인용해 “그의 선전은 모두 거짓말”이라면서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의 문제점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지적한 것이 쇼와 자화자찬이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가장 잘 나가는 참모가 쇼와 자화자찬을 담당하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윤 후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고통받는 국민보다 지지율 관리에만 신경 쓰는 문재인 대통령의 나쁜 정치가 최악의 상황을 불러왔다”면서 “그래서 정치 방역이라고 비판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루라도 빨리 역학 조사의 디지털 데이터를 직접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철저한 과학 방역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의료 체계의 복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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