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4일 “국방부 조사본부는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과 관련한 공군 군사경찰의 ‘초동수사 부실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해 오전 11시40분부로 성범죄수사대를 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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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께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 군사경찰단과 경기도 성남 소재 15특수임무비행단에 군사경찰대대에 국방부 검찰단 인력을 투입, 이번 사건 수사를 위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15비행단은 이 중사가 숨지기 전 근무했던 곳이다.
국방부는 “이번 수사를 통해 공군 군사경찰 초동수사 관계를 면밀히 확인해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