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일부 매체에서 지적을 했던데 지역구 주님들의 판단을 밖에 있는 사람들의 잣대기준으로 볼수 있느냐는 것”이라며 “금 의원의 지역구 주민들의 당원 그리고 주민들의 판단이었다. 저는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바깥에서 누구도 이 부분에 대해 관여한 것이 아니라 절차에 따른 원칙대로 경선이 이뤄졌지 않느냐”며 “그러면 이 부분은 할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
‘권리당원들이 친문 진영이 많으니 당론에 반하는 금 의원에게 본보기를 보여준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만약 권리당원 투표로만 100% 이뤄졌으면 그런 지적이 맞을 수도 있다”며 “그런데 일반 여론조사 50%, 즉 강서구 지역에 있는 일반 여론조사에서조차도 금 의원이 안타깝게 지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실장은 코로나 추경과 관련해 정치적 이해관계를 따질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2차 추경을 얘기하기보다 추경안이 정부 손을 떠나 국회로 가 있는 상황이다. 어제 민주당이 추경 관련해서 여야 원내대표 긴급회동을 제안했다고 들었는데 미래통합당이 거절했다는 뉴스를 봤는데 좀 아쉬웠다”며 “추경은 기를 놓치면 효과를 못 보는 것이다. 통합당이 적극적으로 임해 주셔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