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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30여 시간 동안 서구 검암동·당하동 등 지역에서 적수(붉은 물)가 나온다는 주민 신고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접수됐다. 관련 민원은 194건으로 집계됐고, 일부 주민은 수돗물의 안전성 규명을 위해 인천시 상대로 행정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적수가 나온 곳을 8500가구로 추정하며, 이 지역 수돗물에 대한 수질 검사를 수질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붉은 수돗물이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당시 풍납취수장이 작동을 멈추면서 인천 서구의 물을 공급하던 공촌정수장도 작동을 멈췄고, 부족한 물을 팔당취수장에서 끌어 공급하는 과정에서 수압이 높아져 공급관 내부에 붙어 있던 물질이 함께 쓸려나가며 적수가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측은 “피해 보상 방법과 절차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피해를 본 주민은 생수나 정수기 필터 구매 영수증을 보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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