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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통나무집을 연상케 하는 산타의 캐빈 케이크는 워커힐의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케이크로,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호텔 로비에 설치되는 산타의 캐빈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모습이다.
눈이 소복이 쌓인 붉은 오두막 형태의 케이크에 트리를 안고 있는 산타, 동그란 눈사람 등 귀여운 장식이 더해져 마치 동화 속 크리스마스 풍경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케이크의 재료로는 기존에 사용하던 쿠키 대신 더욱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내기 위해 아몬드와 설탕을 섞은 마지팬(Marzipan)을 사용했다. 그리고 지붕과 굴뚝 위로 쌓인 새하얀 눈을 표현하기 위해 오븐에 구운 머랭을 올려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산타의 캐빈 케이크의 가격은 7만원으로, 12월 24일과 25일에만 판매된다. 한정된 수량만 만들어져 12월 1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그 외에 프랑스의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잘 알려진 통나무 모양의 뷔슈 드 노엘도 판매한다.
아울러 워커힐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분위기를 한껏 올려줄 프로모션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로비에 산타의 캐빈을 설치하고, 성탄절 당일에는 핀란드에서 온 공식 산타가 참여해 직접 어린이 등 방문객을 맞이한다. 연말 가족 고객이 많은 것을 고려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액티비티와 객실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케이크 구매 문의 및 예약은 더 델리에서 가능하다. 더 많은 정보는 워커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